영성

요한복음 3장 묵상

김재호작가 2024. 7.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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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보고 싶은 모든 사람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 

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리고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성령에서 태어난 것은 성령이다. 

몸에서 태어난 것은 몸이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바람을 보아라. 

바람은 임의로 분다. 

바람 소리는 들리지만, 바람은 보이지 않는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도 바람처럼 성령이 원하시는 임의대로 산다. 

 

예수그리스도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 내려왔다. 

예수그리스도만이 하늘,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올라갔다.  

 

모세는 광야에서 뱀을 들었다. 

인자도 들려야 한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세상 곧 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지극히 사랑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유일한 아들인 그리스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주셨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도록 하셨다.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멸망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신 것은, 세상 사람들을 심판하여 벌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상 사람들이 멸망하는 것에서 영생으로 옮겨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벌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심판을 받았고, 벌을 받았다.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위가 악하므로, 어둠을 더 좋아하였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빛을 싫어하는 것 자체가 심판이요 벌이다.  

세상사람들은 빛으로 나아오지 않는다. 자기의 악한 행위가 빛에 의해 드러날까봐 두려워한다. 

 

그러나 진리를 행하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자기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진리를 믿고 행하는 사람이다.

 

 

세례자 요한은 말하였다. 

 

하늘이 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다. 

위에서 오시는 이는 모든 것 위에 계신다. 

하늘에서 오시는 이는 자기가 본 것과 들은 것을 증언하신다. 

그의 증언을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참되심을 인정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하나님은 그에게 성령을 아낌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아들의 손에 맡기셨다. 

아들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다. 

아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얻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를 산다. 

 

 

The one who comes from above is above all;

the one who is from the earth belongs to the earth,

and speaks as one from the earth.

 

The one who comes from heaven is above all. 

He testifies to what he has seen and heard,

but no one accepts his testimony. 

 

Whoever has accepted it has certified that God is truthful. 

For the one whom God has sent speaks the words of God,

for God gives the Spirit without limit. 

 

The Father loves the Son and has placed everything in his hands. 

Whoever believes in the Son has eternal life,

but whoever rejects the Son will not see life,

for God’s wrath remains on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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