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은 정리하면서, 방청소는 하면서 마음 관리는 안한다는 사람이 많다.
나는 지구에 산다.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모두 지구에 산다. 움직이는 생물을 우리는 동물이라고 한다. 생명이 있고, 세포가 있고, 항상성이 있고, 성장과 발달을 거치는 것이 생물이다. 생물 중 움직일 수 있는 것, 종속 영양생물이 바로 동물이다. 동물 중 대뇌피질이 발달되어 있어 인지기능이 좋고, 마음이 있고, 언어가 원활한 동물이 바로 인간이다. 짧은 시간내에서 즉, 단기적으로 보면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존재는 바로 사람이고, 그 다음이 동물이며, 그 다음이 식물, 그리고 무생물이다(태풍이나 지진, 화산폭발 같은 자연재해 등 자연현상은 자연법칙에 따른 불가항력적인 것으로 의도된 것이 아니므로 논외로 하자).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움직임 즉 행동이 우리가 사는 세계(작게는 지구, 크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