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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존재하는 자를 신이라 일컫는다. 그러나 그를 신으로 개념화하는 것은 너무 좁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결과가 있다는 것은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것의 원인의 원인을 추적하면 제1의 원인이 나온다. 사람의 진화과정을 역추적하여 아메바가 나오고, 아메바 전단계가 나오고, 그 끝은 제1원인이다. 제1원인은 스스로 존재한다. 출애굽기에서 모세에게 하나님은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라고 소개한다. 우주의 진화과정을 보자. 우주는 팽창중이라는 것은 천체물리학계의 정설이다. 팽창중이라는 것은 과거에는 더 작았다는 것이고, 가장 작았을 때 이전은 결국 제1원인으로 수렴한다. 자신이 만들어지지 않아 스스로 존재하는 제1원인 물리적 세계에서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다. 하지만 세상은 물리적 세계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생각/의식의 세계 바로 영적 세계도 있다. 이 영적 세계도..

영성 2025.07.18

마태복음 3장 묵상

잘못으로 가던 길을 돌이켜라.좋은 것으로 삶을 고쳐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 사랑이 다스리는 나라는 우리에게 가까이 있다. 사랑으로 살아가라, 진리로 살아가라. 매 순간 살아가는 것이 영원히 살아가는 것이다. 매순간 사랑으로 진리로 좋은 것으로 살아가거라.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서, 유대 광야에서 선포하여 말하기를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였다. 사람들이 요한에게로 나아가서, 자기들의 죄를 자백하며,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잘못을 자백하는 것은 좋은 삶의 시작일 뿐이다.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실천이 잘못을 끊어낸다.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맺어라.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어서, 불 속에 던지실 것이다. 죄악은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낸다. 죄악에 찌..

영성 2025.05.30

마태복음 2장 묵상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말하였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에 계십니까?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아브라함, 모세, 이사야로 대변되는 유대인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하나님을 찾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은 나타나신다. 동방의 박사들 또한 그런 사람이었다. 동방에서 본 그 별이 그들 앞에 나타나서 그들을 인도해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에 이르러서, 그 위에 멈추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무척이나 크게 기뻐하였다. 그들은 그 집에 들어가서, 아기가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서 그에게 경배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보물 상자를 열어서,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그리고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

영성 2025.05.30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오직 시간 안에 나타내신 하나님의 아들만을 시인했다. 이것은 사도신경에 의해서 명확하니 일렀으되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 성령을 믿사오며 ···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 거룩한 가톨릭 교회, 성도들의 공동체)을 믿사옵나이다.” 그런즉 그들이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탄생되었고, 영원부터 탄생된 이가 아니신 하나님의 아들만을 시인했다는 것이 명백하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시인했고, 주님의 말씀에 따라 “주님에게 하늘과 땅, ..

영성 2025.05.30

삼위일체

천사들은 유한하다.유한한 것은 무한에 관해서 어떤 관념도 가질 수 없다. 주님의 신성은 신성인간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에게도, 천사에게까지도 나타날 수 없다. 주님께서 세상에 오시기 전에 야훼께서 사람에게 나타나실 때 천사의 형상으로 나타나셨다. 야훼 하나님께서 인류를 속량하고 구원하기 위해서 내려 오셔서 인간(성)을 취하셨다. 야훼 하나님 자신이 친히 내려오셔서 사람이 되시고 또한 속량자가 되셨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 하리라(사7: 14 마1: 22, 23).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

영성 2025.05.30

온통 하나님 뿐

영혼에게서 나오는 것들은 자신의 형상에 따라 몸으로 꼴을 짓는다. 우주의 창조자이신 한 분 하나님이 계시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은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것이다.인간 이성의 능력은 합리성에 의존한다. 신성은 나눌 수 없다무한, 창조되지 않은 자존들, 전능, 그리고 하나님의 다수는 불가능하다.스스로 계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들이 그분으로부터 있는 하나님이신 것이다. 천사의 천국은 모든 선에 속한 사랑의 다양성들에 따라서 사회들로 조화롭게 배치된다.이 사랑의 다양성은 한 보편적 사랑 곧 하나님께 대한 사랑에 중심을 둔다.이 사랑으로부터 신앙으로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속량주이시고 거듭나게 하시는 한 분 하나님을 인정하고 가슴으로 그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든 사람이 태어난다. 신성 곧 하나님은 세상에 편재하시..

영성 2025.05.30

마태복음 1장 묵상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영은 물질을 만든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다. 예수가 물 위를 걸은 것 같이, 예수가 죽은 나사로를 살린 것 같이,성령은 마리아의 배 속에 남자아이를 만들었다. 천사는 요셉의 꿈에 나타났다. 요셉아, 너의 아내가 임신한 것은 다른 사람과의 성교때문이 아니야. 하나님이 아이를 아내의 몸 속에 창조하였어.처녀가 아이를 잉태한 것이야. 그 아이는 사람들을 잘못으로부터 구원할거야.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이야.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신다. 하나님만이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으로도 존재하신다. 사람 속에는 하나님이 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은 각 사람의 자아뿐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다. 하..

영성 2025.05.29

자연계와 그에 속한 모든 것은 영계로 말미암아 존재하여 존속된다.

살아 있는 몸은 상응 물이다. 지상의 모든 것, 우주의 모든 것은 상응 물이다. 지상의 모든 것은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로 분류된다. 동물계의 것은 살아 있다.식물계의 것은 단순히 자라기만 한다.광물계의 것은 살아 있지도 성장하지도 않는다. 자연계와 그에 속한 모든 것은 영계로 말미암아 존재하여 존속된다.이 두 세계는 또 신성으로 말미암아 존재, 존속된다.존속된다: 존재하게 해 주는 것에 의해서 존속된다.존속: 끊임없이 존재가 생기게 하는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신성으로부터 생긴다.신성에 의하여 세상에 존재하여 쓰임새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연의 사물로 옷 입혀진다. 모든 동물에는 마치 심어 놓은 것 같은 지식이 있다. 자연계는 영계를 감싸서 옷 입히는 데 쓰이는 것이다.자연계는 영계에서 나온 몸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5.29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평: 구체적 적용이 가능한 내용에서 좋은 영향을 받았다. 큰 틀은 맥도날드 베인의 글과 동일 또는 유사하다. 그리스도의 강론이 좀 더 심오하다. 이 책의 장점은 구체성이다. 이하 좋은 글귀. 삶의 상황 속에서 당신은 부자가 되고,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성공한 자리에 오르고, 이런저런 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진심으로 바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존재의 더 깊은 차원에서 당신은 지금 이 순간 완벽하고 온전합니다. 시간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정체성 때문에 과거에 얽매이고, 성취감 때문에 미래를 집착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생기는 이유는 ‘이곳’에 있으면서 ‘저곳’에 있기를 바라고, 지금 이 순간에 있으면서 미래에 있기를 바라는 데에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내면이 분열되어..

영성 2025.05.02

마가복음 십육장 묵상

마가복음 십육장 묵상 열한 제자가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이 믿음이 없고 마음이 무딘 것을 꾸짖으셨다. 그들이,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가 부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명에는 죽음이 없다. 예수는 생명이다. 예수는 하나님이다. 사람의 몸은 죽는다. 그리고 사람의 몸은 부활하지 않는다. 그러나 신은 죽지 않고, 부활하지도 않는다. 예수가 죽었다는 것은, 예수가 사람이었다는 것이고, 예수가 부활하였다는 것은 예수가 신이라는 것이다. 신만이 유일한 생명이기 때문이다. 예수의 부활은 몸의 부활이다. 영혼은 언제나 살아있기 때문이다. 예수는 꾸짖는다. 잘못에 대하여 엄하게 나무란다. 예수의 꾸짖음에는 사랑이 전제되어 있다. ..

영성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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