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너는 언제 즐겁니? 장난감을 사러갈 때, 장남감을 샀을 때, 장난감을 바로 가지고 놀때, 키즈카페에 들어갔을 때 너는 즐거워보이더라. 마음에 들고, 마음이 넉넉하고 기쁜 때 우리는 즐겁다라고 말하지. 만족스럽고, 흡족할 때 말이야. 사람은 즐거운 걸 좇아간다. 배부르게 먹는 즐거움 맛있는 걸 먹는 기쁨 푹자고 난 후 편안함 다른 사람을 도와준 후 느끼는 뿌듯함 열심히 해서 원하는 것을 얻은 성취감 하지만 항상 즐거울 수는 없지. 배가 부르고 나면 더이상 먹는게 즐겁지가 않고, 푹자고 나면 더 잠을 자도 지루하고 계속 다른 사람만 돕다보면 어느새 지치고 원하는 것을 얻은 기쁨은 계속되지 않는다. 또 즐거움을 주는 일을 시도했지만 얻지 못할 때도 많지. 맛있는 음식을 살 돈이 부족해서 사먹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