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그런 것입니다. 의사 김혜남은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소울메이트 같았던 친언니를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첫아이를 응급실 환자를 돌보는 도중에 유산했습니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일하랴 아이 키우랴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2001.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김혜남은 결국 잘 버텨냈고, 잘 이겨내었고, 꿋꿋하게 살아왔습니다. 링컨도 그렇습니다. 그는 일리노이주 프로레슬링 챔피언, 변호사, 하원의원,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업실패로 17년간 빚을 갚아야 했고 약혼을 했지만 약혼자가 죽었고 신경쇠약으로 입원을 했고 여러 선거에서 낙선을 계속했습니다. 30세 - 주의회 의장직 선거에서 패배. 32세 - 정부통령 선거위원 출마 패배. 35세 - 하원의원 선거 낙선. 36세 -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