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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바꾸는생각의힘(야마사키히로시) 7

이미지 트레이닝: 자기암시 방법

나는 이미지를 바꾸는 것을 통해 술을 끊고 있습니다. 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예전에는 저녁에 일을 마친 사람들이 술집 테라스나 야외 의자에 앉아 맥주 한잔 하면서 골뱅이, 노가리, 땅콩을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얼마나 여유롭고 즐겁습니까? 그런데 그런 이미지로는 술을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것을 끊으려고 하니 저항이 컸습니다. 자꾸만 생각나고 결국 다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습관을 바꾸는 생각의 힘이라는 책을 읽고, 술의 이미지를 바꾸었습니다. 구글링을 해서 알코올중독을 검색한 후 나온 이미지 중에 비참해 보이는 사진을 보여 이것이 술의 이미지라고 각인시켰습니다. 얼굴이 찌푸려졌습니다. 사진에 나온 여자는 술에 취해 눈이 부어있는데 한쪽눈은 유난히 더 부어있고, 눈빛에는 생기가 없고 절망에 찬..

무의식과 의식과의 관계

무의식은 스스로 바뀔 수 없습니다. 의식이 무의식에 영향을 주어야 무의식은 변화합니다. 반면 의식은 스스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미국 듀크대학교에 연구로 사람의 행동의 절반 정도는 자동적으로 습관적으로 이루어짐이 밝혀졌습니다. 무의식은 스스로 인지할 수 없습니다. 무의식에는 인지능력이 없습니다. 습관은 높은 강도의 체험, 반복된 체험으로 만들어집니다. 무의식이 자동프로그램인 습관을 만드는 것은 생존, 안전, 효율을 위해서입니다. 의식은 자동프로그램중 개선해야 할 것을 무의식과 상의해서 변화를 이끕니다. 무의식은 생존, 안전, 효율을 위해 기존에 선택한 자동프로그램을 지키려고 하기 때문에 의식에 저항하는데, 의식은 무의식에 변화가 생존, 안전, 효율에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님을 잘 설명해야 합니다. 그래야 ..

나쁜 습관 인식하고 바꾸는 방법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버린 것이 있나요? 나는 예전에는 아침에 화장실에 가서 변기에 오래 앉아서 휴대폰을 보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아침이라 일을 해야 하는데, 일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드러내놓고 휴대폰을 보는 것은 게으른 행동이기 때문에 볼일을 본다는 핑계로 일을 하는 것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무의식속에 아침에 일하기 싫다는 욕망이 있고, 의식적으로 아침에 노는 것은 게으른 것이라는 인식이 있고, 게으른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화장실에 가는 것을 핑계삼아 일을 미루는 방법으로 휴대폰을 오래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또 하나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버린 것은 새벽 2시까지 일하는 것입니다. 성과가 빨리 나오기를 바라는 무의식적 욕망과 빨리 나오기 위해서는 더 열..

융의 마음구조

칼융의 분석심리학에 의하면 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몸은 의식과 무의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식은 생각(사고), 감정, 감각, 직관을 합니다. 의식의 중심에 자아가 있습니다. 자아는 의식의 영역을 통해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면서 내면세계와 소통하는 주체입니다. 무의식에는 개인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이 있습니다. 과거에 경험한 내용중 중요하지 않거나 고통스러워 잊혀져버린 망각경험, 감각경험이 개인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집단무의식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무의식입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진 모든 반응의 양식입니다. 무의식에는 이러한 것들이 있습니다. 집단사회의 행동규범이나 역할, 아니마(남성 속의 이상적 여성 이미지), 아니무스(여성 속의 이상적 남성이미지), ..

그냥 살아가는 나에게 묻는 질문

나는 나에게 묻습니다. 최고의 나로 살고 있는지, 최선의 나로 살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보다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보다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내 스스로 더 높아진 나로 살아가는지, 더 좋아진 나로 살아가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대로 살아가는 것이 나의 선택인지, 나의 결정인지 묻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바뀌고 싶은지 묻습니다. 이렇게 물어보는 순간부터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인생에 대해 묻지 않을 때는 그냥 살던 대로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생의 흐름을 알아차린 때, 나는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이 더 나아질 수 있나? 더 좋아질 수 있나? 나는 어떤 것을 바꾸고 싶나? 억지로 꾸역 꾸역 변호사로 일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너는 왜 이렇게 일에 열정이 없니..

좋은 습관이 갑자기 여러 개 생겼다. 습관을 만드는 생각

아무리 해도 안되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이어트, 금주(술끊기), 밤에 일찍 자기, 운동습관, 독서습관, 글쓰기 습관, SNS관리였습니다. 3년 이상을 다짐했다면 1,095일 이상 해보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일기를 보니 2017년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와 운동이 적혀있다. 5년이 훨씬 넘은 것이다. 1,825일 넘게 아니 2천일 넘게 실패했던 것들이다. 그리고 제법 꾸준히 해오던 것도 있었습니다. 일기쓰기, 성경묵상하기입니다. 아직 하고 있거나 노력하는 것은 15일에 1권의 전자책내기, 1년에 8권의 종이책내기입니다. 제가 일기쓰기를 습관으로 만들수 있었던 것은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을 읽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

NLP 의사소통모델: 나무위키 그림보고 재구성

NLP 의사소통모델은 테드 제임스가 고안한 의사소통에 대한 이론입니다. 한 사람이 오감으로 외부 사건을 받아들입니다. 그 중 일부는 삭제(생략)하기도 합니다. 마음에는 필터가 있습니다. 외부의 정보를 필터(오감, 언어, 경험, 기억, 가치나 신념이나 태도나 마음가짐과 같은 판단기준, 결정, 에너지)로 삭제(생략)하거나, 왜곡하거나 일반화합니다. 이를 통해 외부의 정보는 개인의 주관적 표상(기억, 상상, 생각)으로 변화합니다. 이러한 표상은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주고, 이어서 몸에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반대로 그 감정과 몸의 감각에서 피드백을 받아 표상이 다시 바뀌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 종합되어 마음의 표상은 인간의 행동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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