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죄와 자유 묵상나눔 요한복음 8:32까지

김재호작가 2023. 9. 20. 21:53
728x90

성경: 

"너희 가운데서 죄가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가서, 이제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묵상:

 

양심대로만 산 사람은 없다. 

가끔씩 또는 자주, 어떤 사람은 매번 양심에 벗어난 행위를 한다. 

의무를 항상 이행하는 사람도 없다. 가끔씩은 마땅히 해야 할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사람이다. 이렇게 사람은 잘못을 저지른다. 실수를 한다.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자는 죄를 저지른 여자이다. 배우자가 있으면서도, 배우자를 배신하고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졌다. 또는 다른 형태의 부정한(깨끗하지 못한) 성관계를 했다. 

 

사람은 겉모양을 중요시한다. 

자신도 양심을 어기고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겉으로 들키지 않으면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동한다. 

사실 지금 간음한 여자나, 몇달 전 간음한 남자나 모두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그러나 들키지 않은 사람은 들킨 사람을 비난하고, 돌로 쳐 죽이려고 한다. 

 

죄가 있다고 비난하지 말라. 

우리 모든 사람은 다 잘못을 저지르고 산다. 

나의 잘못은 그냥 넘기고, 타인의 잘못은 크게 따지는 행동을 그만두어라. 

 

양심대로 살아야 한다. 

의무를 항상 이행해야 한다. 

잘못된 행동은 나쁜 결과를 가져다준다. 

사람의 힘으로 마음을 조절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 마음을 내려 놓고, 힘을 요청해야 한다. 

하나님으로는 다 하실 수가 있다. 

 

성경:

"나는 세상의 이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 을 얻을 것이다."

너희는 사람이 정한 기준을 따라 심판한다.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심판하면 내 심판은 참되다. 그것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내가 곧 나'임을 너희가 믿지 않으면, 너희는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묵상:

예수는 빛이다. 

예수는 위에서 왔다. 

예수는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은 생명의 빛을 얻는다. 

예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않는다. 

예수는 아무도 심판(판단)하지 않는다. 

예수가 무엇인가를 판단한다면, 그 판단은 참되다. 

예수는 자기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계신다. 

 

사람들은 세상 가운데, 죄 가운데 죽는다. 

사람들은 어두움 가운데, 죄 가운데 있다. 

사람들 속의 자아에는, 그 마음에는 온갖 더러운 것이 가득하여, 그것들을 밖으로 말로, 행동으로 드러낸다. 

사람은 세상에 속하여, 어두움에 거한다. 

예수가 하나님임을 믿으면 생명의 빛을 얻는다. 

믿음이란 깊게 이해하는 것이다. 그분의 뜻을 잘 알고, 그대로 사는 것이다. 

 

성경:

 "너희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들이다.

그리고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묵상: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의 말을 깊게 이해한다는 것이다. 

예수는 언제나 하나님이 예수에게 가르쳐 주신대로 말하였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알려주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람도 서로 사랑해야 할 것을 알려주셨다. 

진리는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사람의 자아의 헛된 생각, 관념, 사상들은 유한한 지성, 감정, 감각으로인하여 심히 불완전하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수를 통해 알려주신 하나님을 알고, 사랑 안에서 살아가면 우리는 자아에게서 해방된다. 

오직 하나님만이 친히 나 자신을 다스리신다. 진리만이 나를 이끌고, 자아는 더이상 설 자리가 없어진다. 

하나님만이 거하시는 자유가 온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