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누가복음 5장 묵상나눔

김재호작가 2024. 11. 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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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밤새도록 아무 것도 잡지 못한 시몬에게 말씀하셨다.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려서, 고기를 잡아라.”
많은 고기 떼가 걸려들었다.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었다.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베드로가 말했다.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 
 
하나님, 신을 대면하면 자기의 잘못이 보인다. 
신의 진리 앞에 서면 자기의 무지가 보인다. 
신의 선 앞에 서면 자기의 악이 보인다. 
신의 생명 앞에 서면 자기의 메마름이 보인다. 
그러나 신에게서 돌이키면 자기의 의로움, 선함을 자랑하고, 자기만 드러낸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물속에 있는 물고기의 위치를 물밖에서 알아채는 자

물속 물고기를 원하는 위치로 조정하는 자

그는 신이다. 

신은 어디에나 계시고, 신은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영이신 하나님은 모든 것 안에 계시고, 모든 것을 초월하신다. 

영이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만드시고, 모든 것을 관리하신다. 

 

그런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했다. 

미래를 예언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미래에도 계신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신다. 

그러므로 사람의 미래를 이미 아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모든 것을 버려 두고 하나님을 따라간다. 
하나님을 만났으되 하나님임을 알지 못하는 자는 그대로 살아간다. 
 
예수님은 나병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갖다 대시고 “깨끗하게 되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나병이 그에게서 떠나갔다.
 
생각이 모든 것의 원인이다. 
낫고자 하는 생각, 예수가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생각, 
예수에게 가서 병을 고쳐달라고 해야지 하는 생각이 그를 예수에게로 이끌었다. 
 
그렇지 않은 병자들은 고침을 얻지 못했다. 
 
하나님에게 나아가, 병을 고침받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병을 고침받는다. 
 
예수님은 나음을 받은 나병환자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하나님만이 드러나셔야 한다. 
사람의 기적은 의미가 없다. 하나님의 기적만이 의미가 있다. 
무지한 사람들은 사람을 따르지만, 
진리에 속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따른다. 
 
예수는 사람들을 피해 외딴 데로 물러가서 기도하셨다. 
예수는 사람이다. 
동시에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사람이다. 
예수는 인자이다. 
예수는 하나님이신 사람이다.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사람은 하나님 그 자체이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신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예수는 중풍병자를 지붕에서 달아내린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 
 
인자는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
잘못을 저지른 자는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신 하나님, 
생명이신 하나님, 
사랑이신 하나님은 모든 잘못을 용서하신다. 
용서는 모든 것에 베풀어진다. 
그러나 용서받을 마음이 없는 자에게는 용서가 소용없다.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고, 악에 머물러 있는 자에게는 용서가 소용이 없다. 
지옥에 머물러 있는 자에게는 천국이 소용이 없다. 
 
타인의 죄를 용서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자이다.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이땅에 오셨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으면, 예수는 오실 필요가 없다. 
이 세상이 무지와 죄와 악과 어리석음으로 가득 차 있기에, 
예수는 진리로, 선으로, 지혜로 사랑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신 것이다. 
무지에서 돌이키는 것, 
죄악에서 돌이키는 것,
어리석음에서 돌이키는 것이 바로 회개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서 회개시키러 왔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기뻐할 때가 있고, 금식할 때가 있다.

 

새 포도주는 새가죽부대에 넣어야 한다.

새 옷을 수리할 때에는 새로운 조각을 기워야 한다.

 

율법에 매이지 말고, 율법의 진정한 정신을 기억해야 한다. 

종교에 묶이지 말고, 종교가 추구하는 정신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율법, 하나님의 종교는 바로 사랑을 추구한다. 

 

영원한 것은 하나님, 곧 사랑, 곧 생명, 곧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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