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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안식일의 주인이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사람들은 안식일에 하나님을 기억하지는 않고, 안식일의 규례만 강조했다.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남았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에서 착한 일, 선한 일이 나온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잃어버리고, 자기들이 만든 문화만을 강요했다.
결국 무지함은 하나님을 반대하기에 이르렀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오른손 오그라든 사람을 고치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행하신 것이고, 생명을 회복시킨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율법학자,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이행한다는 바리새파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은 잊어버리고, 잃어버리고, 안식일의 규례만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고 화를 잔뜩 내었다.
예수는 기도하려고 산으로 떠나가서, 밤을 새우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노력이다.
하나님을 닮아가려는 마음가짐이다.
진리대로, 생명의 근원을 따라, 사랑의 본질로, 완전하심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예수는 세상을 떠나 아무런 청작적 소음도, 아무런 시각적 허상도, 아무런 관계적 왜곡도 없는 산으로 가셨다.
하나님만 대면하셨다.
예수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12명의 핵심 제자를 뽑으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가르치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직접 인간으로 오셔서 자신의 진리를 말씀하셔도,
사람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가룟 유다처럼 하나님을 배반하게 된다.
의지는 사람 그 자신의 것이라서 하나님을 선택할수도, 하나님을 배반할 수도 있다.
예수님은 악한 귀신에게 고통을 당하던 사람들을 고쳤다.
귀신은 영이다. 영은 의식이다.
악한 생각, 의지, 감정의 결합체가 바로 귀신인 것이다.
악한 생각에 사로잡히면 고통속에서 아파하게 된다.
진리이신 하나님은 생각을 바로잡아 주신다.
질병은 몸이 하나님의 생명을 제대로 발현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몸을 순리대로 바꾸어 주신다.
하나님을 받아들일, 생명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는 자는 모두 고침을 받을 수 있다.
“너희 가난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게 되고,
너희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은 배부르게 되고,
너희 지금 슬피 우는 사람들은 웃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의 제자를 미워하고, 그리스도 때문에 예수의 제자를 배척하고, 욕하고, 예수의 제자의 이름을 악하다고 내칠 때에는, 기뻐하고 뛰놀아야 할 것이다. 보아라, 하늘에서 받을 에수의 제자의 상이 크다.
박해자의 조상들이 하나님의 예언자들에게 이와 같이 박해하였다.
인생에서의 가난, 굶주림, 슬픔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원한 인생에서 잠시 몸으로 사는 동안의 가난, 굶주림, 슬픔은 한순간에 불과하다.
그러나 몸을 벗은 후에도 영원토록 가난, 굶주림, 슬픔에 사는 것은 큰 문제이다.
신의 생명, 신의 사랑, 신의 진리안에 살지 않는 이들은 영원한 고통 속에 괴로워하게 된다.
신의 완전하심, 전능하심, 무소부재하심, 모든 것 되심을 생각할 때,
사람이 하나님안에, 그 생명과 사랑안에, 진리안에 거하지 않고 이를 거부할 때 당하게 될 고통은 끝이 없다.
스스로 무지 안에서, 스스로 미움과 분투안에서, 스스로 지옥을 만들고 영원이 고통당한다.
하나님이 부요함이요, 하나님의 생명의 음식이요, 하나님이 기쁨과 평화요, 하나님이 완전하신 진리임을 아는 사람이 복이 있다.
나를 미워하고, 저주하고, 모욕하는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가?
원수의 악행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해야 하지만,
원수의 악행은 닮아서는 안되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입은 원수가 악행을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기도하라.
원수의 악행대로 악의를 복수를 하게 되면,
악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고,
악한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아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마음 속에 악이 생기도록, 자라도록, 번성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된다.
정당한 징벌은 필요하나, 보복감으로 마음에 악을 펼쳐서는 안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갖 모함을 받으면서도,
바리새인의 악행을 그릇되다 판단하면서도,
그들이 회개하기를 바라고,
잘못없이 사형을 당하면서도 그들의 모든 잘못을 용서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모습이다.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에게 좋게 대하여 주고,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는 것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인자하신 것,
악한 사람들에게도 인자하신 것,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같이 우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닮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너희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좋게 대하여 주고, 또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어라. 그리하면 너희는 큰 상을 받을 것이요,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분은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에게도 인자하시다. 36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악행을 판단하되, 사람 자체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진리로 선과 악을 분별하시나, 동시에 모든 악인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사람의 악행을 미워하시나, 사람은 미워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모든 것을 후하게 주신다.
사람은 하나님의 진리를 얻어야 한다.
사람이 무지속에서 헤맬 때 악을 행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 사랑 안에서 행할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의 삶에서 드러나신다.
자신의 무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진리를 알게 되면, 사랑을 행하게 되면 모든 제한과 무지, 악과 잘못은 사라진다.
하나님의 사랑을 따르는, 신의 진리에 거하는 선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정리해 놓은 선 더미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정리해 놓은 악 더미에서 악한 것을 낸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악한 행위를 하는 자의 마음 속에는 악한 마음이 있다.
선한 행위를 하는 자의 마음 속에는 선한 마음이 있다.
하나님이 마음 속에 있는 자는 생명을 드러내고, 사랑을 드러내며, 진리를 드러낸다.
자기의 의로움으로 겉을 치장한 자의 마음속에는 악함이 있고,
그의 의로움은 뿌리가 없고 생명이 없어 마음 속의 악취와 거북함을 드러낸다.
하나님 한분외에는 선한 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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