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다.
요한은 요단 강 주변 온 지역을 찾아가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그것은 이사야의 예언서에 적혀 있는 대로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하여라. 모든 골짜기는 메우고, 모든 산과 언덕은 평평하게 하고, 굽은 것은 곧게 하고, 험한 길은 평탄하게 해야 할 것이니,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묵상
the word of God came to John son of Zechariah in the desert.
말씀은 어떻게 내리는가?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세계에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은 감각으로는 경험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이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이다.
물질을 만든 하나님은 하나님의 메시지를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
그러나 받을만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받을 수가 있다.
하나님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는 사람만이 받을 수 있다.
요한은 세상의 소음에서 자유로운, 사람의 지식, 문화, 풍습에서 멀리 떨어진 광야에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세상과 멀어져 있었다.
하나님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나서, 요한은 광야를 떠나 사람들을 찾아왔다.
사람은 왜 잘못을 저지르는가?
왜 죄를 짓는가?
그것은 사람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에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고, 죄를 짓지도 않는다.
잘못은 실수, 범죄를 아우른다.
의도가 없이 실수를 하기도 하고, 의도를 가지고 악을 마음에 품거나 악을 행하기도 한다.
잘못에는 대가가 따른다.
범죄에는 형벌이 따른다.
악한 마음에는 양심의 가책이 따른다.
잘못의 대가는 악함, 어두움, 죽음, 공포, 두려움, 형벌이다.
불완전함 가운데 두려움에 떨며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사랑, 생명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를 의도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완전함, 진리를 알려주시는 것이다.
요한은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사람의 불완전함으로 인한 죄악을 용서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 뿐이다.
사람을 만든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으로 사람의 죄악을 용서해 주신다.
그러나 사람이 잘못된 길을 돌이키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의 끊임없는 용서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받지 못한다.
잘못된 길을 걸어가는 것 자체가 죽음의 길이요, 불완전의 길이요, 형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한은 더러움을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는 것처럼, 죄악을 씻어 깨끗하게 해주는 의미의 세례를 행한 것이다.
악함에서 돌이켜, 회개하여 하나님에게로 돌아가 완전함에 이르라고 선포한 것이다.
구원은 무엇인가?
구원은 곧 하나님이다.
완전하신 분이 곧 불완전한 사람의 구원이다.
그리스도가 구원이다.
성경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진노를 피하라고 일러주더냐?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어라. 너희는 속으로 '아브라함은 우리의 조상이다' 하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 도끼를 이미 나무 뿌리에 갖다 놓으셨다.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어서 불 속에 던지신다." 무리가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속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요한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너희에게 정해 준 것보다 더 받지 말아라." 또 군인들도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아무에게도 협박하여 억지로 빼앗거나, 거짓 고소를 하여 빼앗거나, 속여서 빼앗지 말고, 너희의 봉급으로 만족하게 여겨라."
묵상
회개는 돌이키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진리를 떠나, 사람의 마음이 만든 가짜세상, 불완전한 지식, 부족한 감각안에서 살던 삶에서 돌이켜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
회개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말과 행동으로, 생활과 삶으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
악함과 죄는 불속에 던져질 수 밖에 없다.
유일하게 존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성품이 아닌 것들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잠시 보이다가 없어져 버린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아껴주는 것, 다른 사람을 나 자신처럼 대하며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이다.
정직하게 행동하고, 함부로 타인을 대하지 않고, 하나님이 이미 주신 많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지나친 사랑과 이 세상의 것들(권력, 부귀, 영화, 명예, 인기)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요한의 회개의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진리,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가 왔을 때 하나님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성경
백성이 그리스도를 고대하고 있던 터에, 모두들 마음 속으로 요한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그가 그리스도가 아닐까 하였다.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오.
그는 자기의 타작 마당을 깨끗이 하려고, 손에 키를 들었으니,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오." 요한은 그 밖에도, 많은 일을 권면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그러나 분봉왕 헤롯은 자기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와 관련된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 때문에, 요한에게 책망을 받았고, 거기에다가 또 다른 악행을 보태었으니, 요한을 옥에 가둔 것이다.
묵상
요한은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다.
그리스도는 요한의 세례사역 이후에 사람들에게 나타났다.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었고, 불로 세례를 주었다.
그리스도는 깨끗하다. 그러므로 자기가 만든 모든 것이 열매를 맺을 때, 좋은 열매를 구분한다.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인다.
쭉정이는 불에 태워 없애버린다.
하나님의 모습이 아닌 것들, 진리와 생명, 사랑과 완전함이 아닌 모든 것들은 그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으로 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 사랑, 생명을 행하게 된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의 모습을 발현하게 된다.
요한은 그리스도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다.
요한이 아무리 성령으로 인도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는 사람일 뿐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신 분이기 때문에, 사람은 그와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성경
백성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 위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울려 왔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실 때에, 그는 서른 살쯤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기로는 요셉의 아들이었다. 요셉은 엘리의 아들이요,
그 윗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맛닷, 레위, 멜기, 얀나, 요셉, 맛다디아, 아모스, 나훔, 에슬리, 낙개, 마앗, 맛다디아, 세메인, 요섹, 요다, 요아난, 레사, 스룹바벨, 스알디엘, 네리, 멜기, 앗디, 고삼, 엘마담, 에르, 예수, 엘리에제르, 요림, 맛닷, 레위, 시므온, 유다, 요셉, 요남, 엘리야김, 멜레아, 멘나, 맛다다, 나단, 다윗, 이새, 오벳, 보아스, 살라, 나손, 아미나답, 아드민, 아르니, 헤스론, 베레스, 유다, 야곱, 이삭, 아브라함, 데라, 나홀, 스룩, 르우, 벨렉, 에벨, 살라, 가이난, 아박삿, 셈, 노아, 레멕, 므두셀라, 에녹, 야렛, 마할랄렐, 가이난, 에노스, 셋, 아담에게 이르는데,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묵상
When all the people were being baptized,
Jesus was baptized too.
And as he was praying,
heaven was opened and the Holy Spirit descended on him in bodily form like a dove.
And a voice came from heaven:
"You are my Son, whom I love; with you I am well pleased."
그리스도가 기도할 때 하늘나라가 열렸다.
하나님의 영, 거룩한 영, 성령이 그리스도에게로 내려왔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면서 즐거워한다.
사람들은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이냐고 묻는다.
그러나 사람을 만든 분이 하나님이다.
아담을 만든 분이 하나님이다.
아담의 후손으로 그리스도는 세상에 왔다.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하나님은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왔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
사람의 혈통이나 사람의 생물적인 모습에 국한된 통찰력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에게로 마음을 향할 때에만 큰 한계를 가진 사람의 감각을 초월할 수 있다.
영원하신 하나님, 무한하신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을 불완전한 사람의 지식, 지혜, 사고, 감각으로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개미가 어떻게 땅위에서 키큰 사람의 정수리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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