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1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와 있는 것을 볼 사람들도 있다.”
2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으로 가셨다.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3그 옷은 세상의 어떤 빨래꾼이라도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그리고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말을 주고받았다. 5그래서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랍비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셋을 지어서, 하나에는 랍비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겠습니다.” 6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이런 말을 했던 것이다. 제자들이 겁에 질렸기 때문이다. 7그런데 구름이 일어나서, 그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났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8그들이 문득 둘러보았으나, 아무도 없고, 예수만 그들과 함께 계셨다.
묵상:
하나님의 나라는 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한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영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눈으로 보이는 것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권능을 떨친다.
하나님 홀로 권능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홀로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들은 하나님에게 잇대어 생명을 유지한다.
예수는 높은 산으로 갔다.
예수는 하얗게 빛났다.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났고, 예수와 함께 이야기를 하였다.
엘리야와 모세는 이미 세상을 떠난지 800년, 1400년이 더 지난 시점이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지만, 사람은 눈으로 본 것만 믿으려고 한다.
자외선과 적외선도 눈에 보이는 기계를 통해서만 믿으려고 하고,
바이러스와 같은 작은 것들도 현미경을 통해서만 믿으려고 한다.
과학은 감각을 통해서만 증명이 된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는 감각을 초월해 있다.
몸이 죽은지 1400년이 더 된 모세가 예수와 대화를 하는 것은,
몸이 죽어도 여전히 사람은 살아있다는 것이고,
몸이 죽어도 여전히 사람의 의식은 유지된다는 것이다.
예수가 성령을 통해 잉태된 것과 같이,
이미 이 세상을 떠난지 오래된 엘리야와 모세도 사람의 눈에 보이는 형체로 예수와 제자들에게 나타났다.
이렇듯 사람의 눈에 보이려면, 생물학적인 모습으로 영이 나타나야 한다.
그 정도로 사람의 지각은 무디다.
이사야 40장 9절~11절
좋은 소식을 전하는 시온아, 어서 높은 산으로 올라가거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예루살렘아, 너의 목소리를 힘껏 높여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라. 유다의 성읍들에게 "여기에 너희의 하나님이 계신다" 하고 말하여라.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오신다. 그가 권세를 잡고 친히 다스리실 것이다. 보아라, 그가 백성에게 주실 상급을 가지고 오신다. 백성에게 주실 보상을 가지고 오신다. 그는 목자와 같이 그의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들을 팔로 모으시고, 품에 안으시며, 젖을 먹이는 어미 양들을 조심스럽게 이끄신다.
소리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특정한 형태가 아니면 사람은 들을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이 듣게 하려고 제자들에게 소리를 들려주신 것이다.
예수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예수의 말을 들어라.
사람의 감각의 한계가 얼마나 큰지, 감각을 통한 지각이 얼마나 무딘지 새삼 알 수 있다.
성경:
9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명하시어,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셨다. 10그들은 이 말씀을 간직하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를 서로 물었다. 11그들이 예수께 묻기를 “어찌하여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하니, 12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확실히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한다. 그런데,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할 것이라고 기록한 것은, 어찌 된 일이냐? 13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런데, 그를 두고 기록한 대로, 사람들은 그를 함부로 대하였다.”
묵상: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한다.
회복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다른 모든 것은 자연대로 순리대로 잘 흘러간다.
오직 사람의 마음만이 거슬러있다.
거슬린 마음을 거짓, 악이라고 한다.
자기를 만들고, 온 세상을 만든 하나님이 올지라도, 사람은 마음의 악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조차 멸시하고, 함부로 대한다.
사람의 마음은 사람 스스로가 돌이키지 않으면 회복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법칙이다.
하나님이 멸시를 받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이 왕 노릇을 하며 악함을 발산하며, 거짓을 진리로 믿으며, 하나님을 멸시한다.
성경:
14그들이 다른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 제자들을 둘러싸고 있고, 율법학자들이 그들과 논쟁을 하고 있었다. 15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서는 몹시 놀라, 달려와서 인사하였다. 16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그들과 무슨 논쟁을 하고 있느냐?” 17무리 가운데 한 사람이 예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습니다. 그 아이는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이 들려 있습니다. 18어디서나 귀신이 아이를 사로잡으면, 아이를 거꾸러뜨립니다. 그러면 아이는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몸이 뻣뻣해집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그 귀신을 쫓아내 달라고 했으나, 그들은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19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겠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에게 참아야 하겠느냐? 아이를 내게 데려오너라.” 20그래서 그들이 아이를 예수께 데려왔다. 귀신이 예수를 보자, 아이에게 즉시 심한 경련을 일으켰다. 아이는 땅에 넘어져서, 거품을 흘리면서 뒹굴었다. 21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셨다. “아이가 이렇게 된 지 얼마나 되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어릴 때부터입니다. 22귀신이 그 아이를 죽이려고, 여러 번, 불 속에도 던지고, 물 속에도 던졌습니다. 하실 수 있으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십시오.” 23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할 수 있으면’이 무슨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24그 아이 아버지는 큰소리로 외쳐 말했다. “내가 믿습니다. 믿음 없는 나를 도와주십시오.” 25예수께서 무리가 어울려 달려오는 것을 보시고, 악한 귀신을 꾸짖어 말씀하셨다.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게 하는 귀신아, 내가 너에게 명한다. 그 아이에게서 나가라. 그리고 다시는 그에게 들어가지 말아라.” 26그러자 귀신은 소리를 지르고서, 아이에게 심한 경련을 일으켜 놓고 나갔다. 아이는 죽은 것과 같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말하기를 “아이가 죽었다” 하였다. 27그런데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아서 일으키시니, 아이가 일어섰다. 28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따로 그에게 물어 보았다.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29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런 부류는 기도로 쫓아내지 않고는, 어떤 수로도 쫓아낼 수 없다.”
묵상:
예수는 이 세상에 계속 있을 수 없다.
예수는 사람의 몸으로 있고, 사람의 몸은 시간, 공간에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수는 제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하나님을 드러내었지만, 예수의 인내에도 제자들은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고,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
하나님을 믿는 자, 하나님을 깊이 아는 자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그대로 표현한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 기도한다.
하나님만이 생명을 줄 수 있다. 회복시킬 수 있다.
성경:
30그들은 거기에서 나와서, 갈릴리를 가로질러 가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남들이 알기를 바라지 않으셨다. 31그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고, 사람들이 그를 죽이고, 그가 죽임을 당하고 나서, 사흘 후에 살아날 것이라고 그들에게 말씀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고, 예수께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
They left that place and passed through Galilee. Jesus did not want anyone to know where they were, because he was teaching his disciples.
묵상: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부족한지, 사람은 뼈져리게 느껴야 한다.
인자는 사람들의 손에 넘어간다.
인자는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3일 후에 살아난다.
예수는 제자들에게만 미래의 일을 알려주셨다.
온 세상에 선포하지 않았다.
메시야가 민족을 부흥시키는 것이 아니라, 제국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허망하게 죽임을 당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납득할 수 없다.
사람의 생각은 근시안적이고, 감각적이며, 큰 한계를 가진다.
메시야의 부활을 사람의 생각으로는 절대 납득할 수 없다.
하나님이 생명이고, 사랑이심을 아는 자만이 메시아의 죽임당함, 부활을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악을 악으로 갚을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악을 선으로 갚으시는 분이다.
그래서 메시야, 인자, 예수는 악한 사람들의 음모에 대응하여 악한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죽임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생명이기 때문에 죽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은 승리자이다.
하나님을 아는 자가 늘어나,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는 자가 늘어나, 하나님을 믿는 자가 늘어나,
사람의 마음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에게 돌아오면
그것은 하나님에게 큰 기쁨이 된다.
하나님이 세상을 처음 만드실 때부터 이미 결국은 사람의 마음의 패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사야 40장 6절~10절
그 때에는,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끼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풀을 뜯고, 어린 아이가 그것들을 이끌고 다닌다.
암소와 곰이 서로 벗이 되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눕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는다.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 곁에서 장난하고, 젖뗀 아이가 살무사의 굴에 손을 넣는다.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서로 해치거나 파괴하는 일이 없다." 물이 바다를 채우듯, 주님을 아는 지식이 땅에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 날이 오면,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깃발로 세워질 것이며, 민족들이 그를 찾아 모여들어서, 그가 있는 곳이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They will neither harm nor destroy on all my holy mountain,
for the earth will be full of the knowledge of the LORD as the waters cover the sea.
성경:
33그들은 가버나움으로 갔다. 예수께서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가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 34제자들은 잠잠하였다. 그들은 길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것으로 서로 다투었던 것이다. 35예수께서 앉으신 다음에, 열두 제자를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그는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한다.” 36그리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신 다음에, 그를 껴안아 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들 가운데 하나를 영접하면, 그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것보다,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묵상:
제자들은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것으로 서로 다투었다.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사람이고 싶은 욕심을 가진다.
그러나 내가 더 큰 사람이 되면, 다른 사람이 더 작은 사람이 된다.
내가 큰 사람 대접을 받으려고, 다른 사람을 작게 만드는 곳이 바로 지옥이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곳, 거절하는 곳이 바로 지옥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분이요, 사랑이요, 생명이다.
하나님은 첫째인 분으로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긴다.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도 바로 그러한 섬김이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사랑, 생명이 있다. 사랑과 생명이 있는 곳에는 다툼이나 욕심이 없다.
사랑과 생명이 있는 곳에 나눔과 봉사가 있다.
사람들은 왕, 대통령, 권력자, 이름 높은 자, 유명인, 돈 많은 사람을 영접한다.
나에게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는 어린이를 영접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섬김은 사람이 보기에 미천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지극히 극진하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나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는 자를 영접한다.
하나님의 사랑, 생명, 자비가 아무런 댓가없이 주어지듯,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이다.
성경:
38 요한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가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39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지 말아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나서 쉬이 나를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40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41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해서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42“또 나를 믿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그 목에 큰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 편이 낫다. 43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그 꺼지지 않는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손을 잃은 채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44절 없음) 45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발은 잃었으나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46절 없음) 47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버려라. 네가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48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들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49모든 사람이 다 소금에 절이듯 불에 절여질 것이다. 50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너희는 무엇으로 그것을 짜게 하겠느냐? 너희는 너희 가운데 소금을 쳐 두어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어라.”
묵상:
예수를 따르는 무리는 아니지만,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는 사람을 막지 말라고 예수는 말한다.
진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진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빛을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빛을 지지하는 사람이다.
예수의 배려는 이렇게 넓고 깊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반대하지 않는 사람까지 하나님은 포용하신다.
하나님의 사랑, 생명을 드러낼만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잃어버린 양(진리를 반대하는 사람, 빛을 반대하고 어둠속에 있는 사람)을 되찾기를 간절히 열망하신다.
죄는 사망이다. 죄를 지으면 지옥(파먹는 구더기들이 죽지 않는 곳, 소금에 절이듯 불여 절여지는 곳), 꺼지지 않는 불 속에 들어간다.
죄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하나님에게는 잘못이 없다. 사람이 의도적으로 잘못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분리되고자 하는 것이다. 생명의 하나님에게 분리되고자 할 때 그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을 거부한다. 의도적으로 잘못을 행하면서도 자신이 거짓에 속하여 있다는 것을 모르고, 계속하여 죄를 지으면 그는 이미 지옥에서 꺼지지 않는 죄의 불 속에서, 거짓의 불에 절여져 사망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다.
죄에서 돌이키는 것은 생명,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