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작가

정보를 실어 나르는 매개가 텍스트, 사진에서 영상으로 바뀌고 있다. 2018년은 주52시간 근무제가 논의되기 시작해 직장인의 저녁시간 문화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난 때이다. 직장인유튜버도 늘었다. 취향에 맞는 채널만 구독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취향은 이미 포화라, 틈새취향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아야 하기 때문에 구독자 확보에 한계가 있다. 차별화된 매력, 나만의 캐릭터, 재미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콘텐츠는 현재이다. 인터넷의 표현방식이 영상으로 바뀌고 있다. 영상 크리에이터로서의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콘텐츠 자체의 지속가능성이 가장 큰 문제이다. 너무 많은 채널이 생기고 있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채널은 이미 구독중이다. 매력, 재미,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지속하려면 기획력이 있어야 한다. 유튜브라는 로또에 인생의 승부수를 걸 수 있는 사람은 적다. 유튜브 세상의 1년은 현실의 10년과 같다. 유튜브가 변화하는 속도는 현실보다 훨씬 빠르다. 유튜브는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이 선호하는 콘텐츠만 계속보여준다. 기존의 시청자가 새로운 채널과 콘텐츠를 소개받기 힘든 구조이다. 유튜브 구독자를 모은 노하우를 듣고 싶다. 콘텐츠의 마이크로화. 철저한 기획+확실한 채널 정체성+명확한 목적 유튜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