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작가

이하 차정식. 유대교는 현실적인 삶에 주안점을 두는 언약과 책의 종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면 하나님의 나라가 올 때에 하나님의 공동체에 속할 것이다. -역사비평가 예수의 죽음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부자들아. 가난한 자들을 구제하라. 그것이 복된 삶이다. -나사로 비유. 사후 생명의 부활이 있다. 지금과 같은 결혼생활방식은 부활후에는 없다. 천사와 같다. -예수

이하 차정식. 예수는 죄와 벌의 직접적 인과관계를 우회적으로 부인한 적이 있다. 죗값에 비례하여 더 불행하게 죽는 것은 아니다. 예수는 한 생명이라도 더 구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깨우치기 위해 살았다. 이하 김기석 고통은 삶의 기본적인 조건이다. 고통은 죄에 대한 형벌이 아니다. 교훈을 주기 위해 신이 내린 것도 아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그것이 고통을 중단시키는 해법이다. 예수는 공감의 사람이었다. 고통은 타인을 공감하게 한다. 세상에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다. 고통의 원인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고통을 통해 타인에게 공감하게 되고, 고통을 나누게 되고, 신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이하 김기석. 거룩=비일상적인 경험, 신과 관련 됨. 밝음, 의로움, 정결함, 구별됨 거룩은 자비이다. 자비란 사랑하는 마음, 가엾게 여기는 마음이다. 가난한 사람들, 나그네를 생각해 주는 것. 너의 이웃을 너의 몸처럼 사랑하라. 일상의 거룩함이 아니면 공허할 뿐.

구약성서에서의 복은 다음과 같다. 물질적인 풍요함 자손이 번성 만사형통한 것 복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과의 언약관계 유지 신앙 우선시 예수의 산상수훈을 통해 본 행복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과의 관계든, 인간들과의 관계든 간에 신뢰와 순종의 자세로 현실적 역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발견한 진리의 극대치를 향해 끝까지 완주하는 공생애적 삶의 모습을 복된 것으로 본다. 자신의 기원과 본체를 심층적으로 파악하여 동물적인 소유 지향적 삶을 지양하고 의, 자비, 평화와 같은 신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공변된 성교적 삶을 실천하는 것이다. 진리를 행하는 삶 이하 김기석 목사의 글이다.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때는 다음과 같다.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 보람을 느끼는 일 자기존재를 영원에 잇대는 것 김기석목사의 행복의 정의..

하나님의 거룩한 현존 앞에 섰던 이들은 자기 자신보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한다. 참 삶이란 악한 길,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과정이다. “악한 자는 그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사 55:7) 소외시키는 힘인 죄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뒤틀어놓았다. 인간의 범죄후 엉겅퀴와 가시를 내기 시작한 땅에서 소외된 인간의 기본적인 정조는 불안, 방황이었다. 하나님을 등진 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향해 서는 것이 회개다. 하나님 나라를 향해 자신을 개방하는 것(하나님의 통치를 따르는 것)이 복음을 믿는 것이다. 예수에게 있어서 삶이란 생명을 풍성하게 하고, 생명을 온전하게 하는 일이었다. 다른이들의 생명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자기 생명을 바쳤다. “사람이 자..

예수는 사후 생명의 부활을 인정한다. 그 부활체의 생명이 이 세상에서 살 때의 경우와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막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