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는 것은 정말 자연스럽다. 우리나라 코미디계 역대 최고의 황금기수는 kbs 7rl 공채이다. 유재석,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 남희석, 윤기원, 최승경, 엄정필, 박병득, 금병완, 전효실, 이영재 등이다.
대상은 김용만, 양원경이었다. 금상은 이영재, 은상은 남희석, 전효실, 동상은 박수홍, 김국진, 박병득, 장려상은 유재석, 최승경, 김수홍, 윤기원, 엄정필이었다.
역대 최고의 황금기수라 해도 방송계에서 중도하차한 개그맨이 절반이상이다.
무엇인가를 끝까지 하는 사람은 드물다. 다들 중도에서 포기한다. 끈기가 없어서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고, 다른 것을 목표로 해서 다른 분야로 진출했을 수도 있다. 아무튼 포기하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그만큼 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자주 선택하는 행동이다.
포기는 주로 그럴듯한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주변 사람들이 그러한 부정적인 상황에 대해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때로는 강력한 비난을 하기도 한다. 그것이 스스로에게도 납득이 갈 때 사람들은 소망을 포기한다.
그러나 상황은 변하는 것이다. 항상 그렇다. 인생사 새옹지마. 고진감래. 전화위복, 호사다마. 상황이 얼마나 자주 바뀌면 이러한 사자성어도 이렇게 많을까. 비관적인 상황은 어느새 낙관적인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된다는 속담도 있다. 그러고 보니. 그 상황에서는 포기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지만 또 상황이 바뀌면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는 것이 적절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포기가 무서운 것은. 다시 도전할 기회가 더이상 없다는 것이다. 잠시 쉬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을 놓아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없어져버린다. 실패는 성공의 과정에서 얼마든지 찾아오지만 그것을 계기로 개선하면 결국 실패도 성공의 과정이 된다. 그런데 개선할 수 있고, 다시 시도할 수 있음에도 포기해 버리면 정말 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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