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대충, 실행은 바로, 흥미가 시작의 원동력

계획을 세우는 것은 필요합니다. 즉흥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한번 생각해보고 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즉흥적으로 들인 노력보다는 생각해보고 헤아려보고 작정한 후 노력한 것이 결과가 더 좋습니다. 앞으로 할 일의 절차, 방법, 규모를 미리 헤아려 작정하는 것은 일을 이루기 위한 좋은 수단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계획은 행동을 당장 하지 못하도록, 나중으로 미루어 두도록 만듭니다. 지나친 계획은 언제나 실패합니다. 첫번째로는 지나친 계획으로 에너지가 너무 소진되었기 때문에 행동하기가 어렵습니다. 두번째로는 지나친 계획은 실행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로는 지나친 계획이 과거에 고정되어 있는 것과 달리 세상은 현재도 변하고 미래에도 변화를 계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계획은 꼭 필요한 정도로만 가볍게 세웁시다. 그리고 실제로 한번 해봅시다. 그리고 해본 것을 관찰해보고 측정해 봅시다. 바로 성공했다면 너무 좋은 것입니다. 실패했다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성공을 하기 위해 해 본것이 실패의 결과를 가져왔다면 반드시 문제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단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를 파악할 기회를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작하려면 흥미가 있으면 좋습니다. 마음이 끌리고 즐거움을 느끼면 쉽게 처음으로 어떤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흥이 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입니다. 시작은 무에서 유를 창조합니다. 전에 없던 것이 세상에 처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 즐거워하는 흥미에 따라 세상에 나온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