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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

김재호작가 2020. 11. 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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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잠들었다. 

좋다. 

잠에서 깨면 다시 자기 힘든데

오늘은 다시 잠들어서 좋았다. 

유튜브로 설교를 들었기 때문에 그렇긴 하지만. 

 

일요일은 빈둥빈둥 거리게 된다. 

하루는 푹 쉬어야 좋다. 

경험상.

 

카페에서 일하는 것도 지겹다. 

따뜻한 남쪽나라에 가고 싶다. 

아고다로 다낭 호텔 가격을 검색했더니 엄청 싸다. 

5성급 호텔 스위트룸도 10만원이 안된다. 

1년 후에는 갈 수 있을까? 

추운날에는 동남아가 좋은데 말이다. 

 

물론 일말고 그냥 쉬러 가면 더욱 좋고.

대부분 일을 가지고 휴양지로 가니 좀 덜 좋긴 하다. 

 

디지털노마드

내가 일하고 싶은 곳에서 일하는 삶.

내가 꿈꾸던 삶인데

막상 해보니 또 일상이 되어간다. 

 

나에게 항상 부족한 건 관계...사람들과의 관계이다. 

심심할 때가 많다. 

물론 일할 때는 잊어버린다. 

그리고 일과중 일하는 시간이나 자기계발하는 시간이 많기는 하다. 

주말에 쉴 때는 항상 관계부족이 아쉽다. 

 

추워서 그런지 운동은 더 안하게 된다. 

그래도 홈트레이닝 팔굽혀펴기 30개, 스쿼트 30개는 했다.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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