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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살이 D+6

김재호작가 2020. 11. 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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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터를 잡은지 6일이 된다. 

살림살이가 하나씩 늘어난다. 

복비(중개수수료)부터 가전 그리고 다이소 생필품까지 돈이 좀 나갔다. 

 

티비가 없으니 일찍 자게 된다. 

분리수거도 매일 하는 편이다. 

매일 저녁 해변을 조깅하기로 계획했건만, 너무 거창한 계획이라 실행이 힘들다. 

해변을 산책하는 작은 습관으로 줄여서 시작해야겠다. 

 

열심히 일했다. 

그래서 마음의 부담이 많이 줄었다. 

만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할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참 고마운 일이다. 

 

카페에서 넒은 곳에 앉으니 더 좋은 듯 하다. 

마음이 더 넓어진 느낌이다. 

 

밤에 자주 극장에 갔다. 

오늘도 가 볼까?

6천원 할인쿠폰이 자주 생겨서 부담없이 갈 수 있으니..

 

오늘은 방향제(몸에 안나쁜 것) 사는 걸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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