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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강릉에 전세집

김재호작가 2020. 11. 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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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강릉에 집을 구한다. 

속초와 강릉을 저울질했다. 

속초는 너무 좁아서 금방 실증이 날 것 같았다. 

강릉은 인구도 많고 땅도 넓어서 여기 저기 가 볼 곳이 많아 보였다. 

그리고 서울에서 KTX로 1시간 반거리라 좋았다. 

 

그동안 아파트 전세, 오피스텔 전세, 원룸 전세 등을 알아보았다. 

바다조망이 있는 곳을 찾아봤지만 너무 비쌌다. 

속초의 3.5천만원 오피스텔은 내부가 좀 오래되었다. 

원룸은 주차가 걱정되었다.

그리고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질까?

단열이 잘 될까 염려되었다.

아파트 전세로 4천만원짜리를 찾았다. 

근처에 대학교도 있어서 산책하기에 좋았다. 

바다에 가려면 차로 20분 거리였다. 

시내로 가려면 차로 10분 거리였다. 

 

강릉에서의 삶은 여유로울 것이다. 

물론 낮에 하는 일은 여전히 몰입해서 해야 할 것이다.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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