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있었다.
시간이 시작되었다.
그때부터 신은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시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신은 존재했다.
그러므로 신은 시간을 초월해 있다.
그러므로 신은 영원하다.
신은 말씀과 함께 있었다.
말씀 역시 시간을 초월해 있었다.
영원한 말씀은 바로 신이다.
진리는 바로 신이다.
신은 생명이다.
신은 어떤 것을 만들며 그것에 신의 속성인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러므로 창조물은 신에게서 생명을 얻었다.
신은 생명의 빛을 사람에게 주었다.
생명은 죽음을 이긴다.
빛은 어둠을 이긴다.
하나님은 요한을 세상에 보냈다.
요한은 하나님의 생명을, 하나님의 빛을 증언하기 위해 세상에 왔다.
하나님은 요한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생명, 빛을 믿게 하려고 했다.
그는 그리스도가 아니었다.
그는 엘리야도 아니었고, 그 에언자도 아니었고, 이사야의 예언대로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였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하여라.
요한은 예수를 이스라엘에게 알리려고 물로 세례를 주었다.
요한은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예수 위에 머무는 것을 보았다.
신은 요한에게 물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게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성령이 어떤 사람 위에 내려와서 머물면 그 사람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요한은 육신이 되신 신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쳤다.
예수는 나보다 앞서신 분이십니다.
예수는 나보다 먼저 계신분이십니다.
내 뒤에 오셨지만 나보다 앞서신 분이십니다.
진정한 빛이신 신은 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다.
신은 세상에 계셨다.
신이 세상을 만들었지만,
세상은 자신을 만든 신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신은 자기가 만든 땅, 이 세상에 왔다.
그러나 이 세상의 사람들은 신을 맞이하지 않았다.
그러나 신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신을 믿는 사람들은 신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신이 주셨다.
신을 믿는 사람들은 신에게서 났다.
신은 육신이 되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살았다.
사람들은 신의 영광을 보았다.
신이 주신, 신의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육신이 되신 신은 은혜가 충만하였고,
진리가 충만하였다.
사람들은 모두 육신이 되신 신의 충만함에서 선물을 받았다.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받았다.
사람들은 모세를 통하여 신으로부터 율법을 받았다.
은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겨났다.
진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겨났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곧 아버지에게 있는 유일한 하나님이 하나님을 알려주셨다.
예수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다.
예수는 세상 죄를 없애주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다.
예수는 요한의 제자였던 안드레가 자신의 형인 시몬을 예수에게로 데리고 오자 시몬에게 말했다.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로구나, 앞으로는 너를 게바(바위, 베드로)라고 부르겠다.
처음 본 사람의 아버지와 그 이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예수는 나다나엘을 이렇게 표현했다.
나다나엘은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다.
나다나엘에게는 거짓이 없다.
예수는 처음 본 나다나엘도 알았다.
그리고 그의 마음 속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