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요한복음 5:21~24 묵상 나눔

김재호작가 2023. 9. 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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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 

 

묵상: 

신은 죽은 사람들을 일으킨다. 살리신다. 

Father raises the dead and gives them life.

 

사람이 죽으면 인생은 끝이 나는가?

죽음은 인생의 한 과정이요. 순간일 뿐이다. 

 

신과 같이 신의 아들도 사람을 살린다. 

 

성경: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버지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 공경하지 않는다. 

 

묵상:

신은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신다. 

왜 심판하지 않으실까?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하나님의 아들은 진리이다. 진리는 그 자체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진리는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낸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요:3:17).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진리이신 하나님은 악을 분별하시고, 악을 판단(심판)할 수 있지만,

이 세상에 진리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셔서, 악을 판단(심판)하게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세상을 구원하려고 하셨다. 

 

하나님은 진리와 사랑이시다. 마땅히 모든 사람의 공경을 받으실 분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아들도 진리와 사랑이시다. 

 

성경: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 

 

묵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을 듣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 

말을 듣는다는 의미는 말에 따른다는 의미이다. 받아들인다, 순종한다는 의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하나님의 말을 듣고, 그대로 사람에게 말한다. 그러므로 예수의 말은 곧 하나님의 말이다.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죽은 자를 일으키시는 생명이요, 다시 살리시는 생명이며, 애초에 사람에게 생기를 주신 생명이시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이미 가지고 있다. 하나님이 생명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믿고 따르는 사람 역시 하나님의 생명 안에 거한다. 

 

죽음이란 오직 유일한 생명이신 하나님에게서 분리된 상태일 뿐이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은 언제나 영원히 살아있다. 생명과 함께 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요11:25~26). 

 

나머지는 다음에 묵상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그 속에 생명을 가지게 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그것은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이다. 이 말에 놀라지 말아라. 무덤 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다."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심판한다. 내 심판은 올바르다. 그것은 내가 내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대로 하려 하기 때문이다."

 

"내가 내 자신을 위하여 증언한다면, 내 증언은 참되지 못하다.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 주시는 분은 따로 있다.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나는 안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에 그는 이 진리를 증언하였다.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내가 사람의 증언이 필요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다만 너희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잠시 동안 그의 빛 속에서 즐거워하려 하였다.
 
 
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성하라고 주신 일들, 곧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바로 그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언하여 준다.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 주셨다. 너희는 그 음성을 들은 일도 없고, 그 모습을 본 일도 없다.
또 그 말씀이 너희 속에 머물러 있지도 않다. 그것은 너희가, 그분이 보내신 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나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 너희는 생명을 얻으러 나에게 오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너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너희는 나를 영접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영접할 것이다.
너희는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은 구하지 않으니,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온 모세이다.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모세가 나를 두고 썼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가 모세의 글을 믿지 않으니, 어떻게 내 말을 믿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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