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마음의 폐해 요한복음 12장 묵상 나눔

김재호작가 2023. 9.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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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그대로 두어라. 그는 나의 장사 날에 쓰려고 간직한 것을 쓴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
자기의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생에 이르도록 그 목숨을 보존할 것이다.

 

묵상:

나사로의 가족은 예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는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부었다. 그리고 머리털로 예수의 발을 닦았다. 

예수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예수는 몸을 가지고서는 잠시 동안만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예수의 영광은 무엇인가?

자신이 죽어서 많은 열매를 얻는 씨앗과 같은 희생이다. 

자기 자신만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예수처럼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드러낸다. 

 

 

성경:

나를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여주실 것이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아버지, 이 시간을 벗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 아니다. 나는 바로 이 일 때문에 이 때에 왔다.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드러내십시오." 그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 "내가 이미 영광되게 하였고, 앞으로도 영광되게 하겠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이다.

 

묵상:

예수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주신다.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은 높아지고, 자기 자신만 사랑하는 자는 낮아진다. 

예수의 죽음은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드러내는 것이다.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는 하나님의 소리이다. 

예수는 하나님과 하나라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사람들이 들은 것은 사람들을 위해서이다. 

하늘은 땅위의 공간이 아니라, 영적인 차원이다. 

영적인 것은 물리적인 시간, 공간이 아닌 의식의 차원이다. 

예수는 이미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되게 하였고, 앞으로도 영광되게 한다. 

 
성경: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내가 땅에서 들려서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어 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자기가 당하실 죽음이 어떠한 것인지를 암시하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 계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인자가 누구입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빛이 있는 동안에 걸어다녀라. 어둠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빛이 있는 동안에 너희는 그 빛을 믿어서, 빛의 자녀가 되어라." 이 말씀을 하신 뒤에, 예수께서는 그들을 떠나서 몸을 숨기셨다.
 

 

묵상:

세상은 무슨 판단을 받아야 할까?

여기서의 세상은 사람을 의미한다. 

의도를 가진 것은 사람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 식물, 광물은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없기에 심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사람은 의도를 가지고 행하기 때문에, 그 의도와 행위에 대해 판단을 받게 된다.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사랑, 선을 의도한 사람이 있다. 

자기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된 자기사랑, 물질세계의 사랑을 의도한 사람이 있다. 

이미 예수는 말씀하셨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사람의 마음은 심판을 받아야 한다. 

 

세상의 통치자는 누구인가?

마음이다. 

마음은 쫓겨난다. 

더이상 사람의 왕노릇을 할 수 가 없다. 

진리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예수가 들려서 올라갈 때(승천할 때) 예수는 모든 사람을 자기 자신에게로 이끌어 갔다. 

예수는 인류와 하나가 되었다. 

예수는 이 땅에 있는 동안 세상에 빛이었다. 

예수를 믿은 사람은 빛의 자녀가 되었다. 빛은 어두움을 몰아낸다. 

빛에 거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안다. 

하나님의 의도와 달리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은 어두움 가운데 다닌다. 

어두움 가운데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성경:
예수께서 그렇게 많은 표징을 그들 앞에 행하셨으나, 그들은 예수를 믿지 아니하였다.
그리하여 예언자 이사야가 한 말이 이루어졌다. "주님,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으며, 주님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까닭을, 이사야가 또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무디게 하셨다. 그것은 그들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달아서 돌아서지 못하게 하여, 나에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그가 예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가 예수를 가리켜서 한 것이다.
지도자 가운데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으나, 그들은 바리새파 사람들 때문에, 믿는다는 사실을 드러내지는 못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회당에서 쫓겨날까봐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도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다.

 

 

묵상:

왜 사람들은 예수를 믿지 않았을까?

 

하나님은 사람들이 고침을 받지 못하게 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셨다. 사람의 마음을 무디게 하셨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에게 의식을 주셨다. 

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선과 악을 판단한다. 

선과 악의 판단의 기준은 자기 자신의 마음이다. 

사람은 하나님이신 예수도 자기 마음으로 판단했다. 

마음으로는 결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이 눈 앞에 보여도,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해도 사람의 마음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심지어는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고, 회당에서 쫓겨나기를 두려워한다.

반대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스데반, 베드로를 보면 세상에서의 목숨을 잃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구원은 하나님에게 있다. 

 

성경:

예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요,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나는 빛으로서 세상에 왔다. 그것은, 나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서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아니한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다.
나를 배척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심판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다. 내가 말한 바로 이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할 것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한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무엇을 말해야 하고, 또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가를, 친히 나에게 명령해 주셨다.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안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이든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여 주신 대로 말할 뿐이다."

 

묵상:

예수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예수를 보는 사람은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예수는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서 왔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모두 어두운 세상에 머무르지 않게 하려고 예수는 왔다. 

예수는 어두운 세상을 판단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예수는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온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영생이다. 

예수를 배척하고, 예수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마지막 날에 판단을 받는다. 

 

세상은 어둡지 않다.

세상 속에 있는 사람만이 어둡다. 

사람은 어둡지 않다. 

사람 안에 있는 마음만이 어둡다. 

결국, 사람의 마음(어두움)에서 진리를 통해 하나님은 구원을 이루시고, 영생을 회복시키신다. 

사람의 마음을 믿지 말라. 마음은 완전하지 못하고, 진리를 가린다.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은 와전하고, 진리 그 자체로서, 영원한 생명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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