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요가 10장
자유는?
자아를 이해해야 온다.
모든 거짓, 모든 나를 이해해야 한다.
자아는 모든 거짓이다.
자아가 자신의 희망, 욕망 속에 갇혀 있으면 그것을 극복하려고 속박된다.
마음의 사랑은 욕망하는 것이다. 자아와 더불어 죽는다. 사랑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가슴의 사랑은?
주는 것이다.
신의 사랑이다.
영원히 살아있다.
내가 온 가슴, 온 혼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있다.
가장 큰 두려움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다.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문제이다.
사람들은 자아(기억, 경험, 생각, 느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
사람들은 자아를 어제에서 오늘, 그리고 내일로 옮기기를 원한다.
지속되는 것은 다양한 형태의 기억이다.
나는 기억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에 죽는 것을 두려워한다.
초시간적 존재가 현현하려면 자아(시간에 속한 기억)가 죽어야만 한다.
사람은 미지자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죽었을 때 사고과정이 끝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생명(영)은 계속될 수 없다. 마음, 시간을 초월해 있기 때문이다.
무시간적 존재에게는 연속성이 없다.
스스로를 새롭게 하는 것은 순간에서 순간으로 항상 현재에 존재하는 것뿐이다.
순간 순간 새로 태어나고 새로 거듭나는 것은 현재에 존재하는 것뿐이다.
죽음이란?
내가 쌓아 온 모든 것, 체험한 모든 것, 믿음, 관념, 희망 등을 잃는 것이다.
현재 속에 살 때에는 어제, 내일이 없다. 영원하다.
사람은 신을 창조할 수 없다. 생명을 창조할 수 없다.
시간은 생명을 만들 수 없다.
창조성을 얻는 방법은?
없다.
마음이 자아의 요구로부터 자유로우면 거기에 평화가 있게 된다.
창조성은 평화속에 현전한다.
창조성은 항상 현재이다. 순간으로부터 순간으로 존재한다.
창조성은 어떤 노력, 투쟁없이 현현한다.
창조적이 되고 싶다면?
시간안에서 기능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자아가 죽어야 한다.
자아가 죽으면 생명이 현현하고, 창조성이 현현한다.
마음의 문제가 끝나면, 창조적 존재가 현현한다.
자아는?
아무 것도 아니다.
내 안에서 일을 하는 것은 바로 아버지의 영이다.
나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다.
신은 항상 나와 함게 계신다.
신과 나는 분리되어 있지 않다.
신 안에서 나는 시간에 대한 관념을 비웠다.
신은 무시간적 존재이다.
시간은 나의 마음에 속한 것이다.
인성속에는 실재가 존재할 수 없다.
신만이 실재이고 불가분의 존재이다.
죄속에는 실재가 존재할 수 없다.
신은 진리이다. 진리는 모든 곳에 편재한다.
신의 현존을 가리는 것은 시간이다. 나는 매일 죽는다.
살아있는 진리가 나를 자유롭게 한다.
자아는 착각이다. 자아는 죽었다.
신의 생명은 영원히 나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