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욕구를 잘 알아야 합니다
성공을 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욕구를 잘 알아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갖고 싶은가요?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요? 나는 무엇을 바라는지요? 내가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바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나를 자극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를 충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내 안에 억누를 수 없는 본능이 무엇인지, 제어되지 않는 충동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합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이 산소 한모금을 갈망하는 것은 살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입니다. 3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사람은 음식이 정말 먹고 싶습니다. 소개팅을 앞두고는 옷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의도치 않게 고시원에 살게 된 사람은 자기 소유의 아파트를 열망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생리적 욕구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범한 후 전쟁이 장기화되었고, 러시아는 전쟁인력난을 겪자 군 동원령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자 징집을 피해 해외로 도피하려는 러시아 시민들의 엑소더스가 이어졌습니다. 러시아에서 조지아로 넘어가는 국경에서 10km가 넘는 차량 행렬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체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려는 본능, 안전욕구입니다.
그밖에 소속감 욕구, 애정욕구, 존중욕구, 자아실현 등 다양한 욕구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욕구는 사람을 움직이는 에너지가 됩니다.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결핍이 되면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강한 충동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충동은 강력한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그것에 따라 사람은 행동하면서 결국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산소 한모금, 음식섭취, 옷을 구매하는 것, 자기 소유의 아파트를 갖고 싶은 것, 전쟁터에서 다치거나 죽고 싶지 않은 것, 어떤 조직에 소속되고 싶은 것, 사랑받고 싶은 것, 존중받고 싶은 것, 자기의 잠재력을 펼치고 싶은 것 등 다양한 결핍 그리고 이를 충족시키려는 욕구는 사람의 행동을 일으키는 강력한 에너지의 근원입니다.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이나 클레이턴 앨더퍼의 ERG(생존/관계/성장)이론은 세상에 나온지 오래된 심리학/행동경제학 이론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매슬로/앨더퍼의 이론은 기본적으로 학자들에 의해 지지를 받습니다. 사람은 결핍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할 동기를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결핍된 욕구를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이를 실현시키려는 강력한 힘을 행동으로 표출한다는 것입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 자신의 욕구를 잘 알아야 합니다. 나를 움직이는 힘이 바로 욕구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의 결핍이 욕구를 만들고, 욕구는 에너지를 만듭니다. 강력한 에너지는 나를 행동하게 하고, 그 행동의 지속성이 성공을 만듭니다.
그래서 성공을 하고 싶다면, 반드시 자신을 잘 파악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마음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특히 욕구는 더욱 그렇습니다. 감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본인도 잘 모릅니다. 오히려 조금 원하는 것을 많이 원한다고 생각하고, 많이 원하는 것을 조금 원한다고 착각합니다. 우선순위를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의식 속에 감추어진 방어기제, 사보타주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무의식을 분석하여 자신의 다양한 욕구를 발견하고 그 중 가장 강렬한 욕구, 가장 강렬한 결핍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강렬히 열망하는 것, 불타오르는 소망을 발견해야 합니다.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을 행동하게 하는 강력한 에너지원입니다.
다행히 나의 최선순위의 강렬한 욕구, 결핍, 불타오르는 소망, 강렬한 열망, 갈망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성공을 이룰 때까지 강력한 에너지원으로서 충실히 제 역할을 해냅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 정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동기를 제공해 줍니다.
불타오르는 소망은 그것을 현실화하여 성공에 이를 때까지는 아직 사람에게 도달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불타오르는 소망을 가진 사람은 성공을 얻기 전까지 전혀 만족을 모르고, 목표를 향해 전진할 것입니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재화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주관적 만족감의 작은 변화는 전점 줄어든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