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1절부터 20절까지 묵상
요한복음 5장 1절부터 20절까지 묵상
요한복음: 죄를 짓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에게 더 나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내생각:
죄는 항상 안 좋은 열매를 맺는다.
죄를 지으면 나쁜 일이 생긴다.
반대로 선을 행하면 좋은 열매를 맺는다.
자신의 자아대로 감각적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잘못된 관념, 신앙, 사상에 사로잡혀 있으면 죄를 짓게 된다.
어떻게 사람이 죄를 안 지을 수 있을까?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고, 하나님으로서만 다 할 수 있으시다.
그러므로 오직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예수님이 사람에게 주시는 구원이다.
마태복음 19:25~26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깜짝 놀라서, 말하였다.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을 눈여겨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이 일을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요한복음: 내 아버지께서 오늘날까지 항상 일하고 계시니, 나 역시도 일한다.
내생각: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시는가?
하나님은 가장 바쁘신 분이다.
다만, 사람은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는지 보지도, 느끼지도 못한다.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만드신 모든 것을 잘 유지하고, 또 항상 새롭게 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신다.
유대 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다고 해서, 예수를 박해하였다.
그때 예수님은 유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계속 일하시니, 자신도 일하신다고 대답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칭하시며,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안식일에도 하나님이 병자를 고치시는 것과 같은 선한 일을 하는 것과 그에 따라 자신도 선한 일을 함을 알려주셨다.
유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다고 하면서, 왜 하나님을 반대하는 일에 열심일까?
그것은 자아의 관념, 사상, 생각, 감각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 자신의 영생을 목적으로 하여 그릇되게 하나님을 이용하고 또 그러한 방편으로써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릇된 생각을 하는 자아가 내려놓아지고, 진리이신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드러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믿게 된다.
요한복음: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따라 할 뿐이요, 아무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들도 그대로 한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하시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보여 주시기 때문이다. 또한 이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셔서,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내생각:
아들은 아버지에게서 난 자이다.
아들은 아버지의 것을 그대로 물려받은 자이다.
하나님의 사랑, 생명, 선 그 자체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아버지의 행동대로 할 수 있을 뿐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친히 아들에게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생명을 끊임없이 공급하시고, 피조물을 유지하시고, 새롭게 만드신다.
영적으로 보면 모든 사람의 영적 아버지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사람 역시 자신의 자아의 유한한 생각, 왜곡, 그릇된 사상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신 사랑, 생명, 선을 드러내야 한다.
여기서부터는 나중에 묵상: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니,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들을 살린다.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셨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갔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그리고 그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그 속에 생명을 가지게 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또,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다. 그것은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이다. 이 말에 놀라지 말아라. 무덤 속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선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한 일을 한 사람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는다."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심판한다. 내 심판은 올바르다. 그것은 내가 내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분의 뜻대로 하려 하기 때문이다."
"내가 내 자신을 위하여 증언한다면, 내 증언은 참되지 못하다.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 주시는 분은 따로 있다.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나는 안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에 그는 이 진리를 증언하였다.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내가 사람의 증언이 필요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다만 너희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잠시 동안 그의 빛 속에서 즐거워하려 하였다.
그러나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성하라고 주신 일들, 곧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바로 그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언하여 준다.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 주셨다. 너희는 그 음성을 들은 일도 없고, 그 모습을 본 일도 없다.
또 그 말씀이 너희 속에 머물러 있지도 않다. 그것은 너희가, 그분이 보내신 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가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 그 안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나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 너희는 생명을 얻으러 나에게 오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
너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너희는 나를 영접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영접할 것이다.
너희는 서로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은 구하지 않으니,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발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너희를 고발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어온 모세이다.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모세가 나를 두고 썼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가 모세의 글을 믿지 않으니, 어떻게 내 말을 믿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