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나 5;조셉 베너

믿기 힘든 것은?

신은 바로 진정한 나이다. 

모든 사람들은 신의 부분이다. 

모든 사람들은 신과 하나이다. 

 

신은?

언젠가 소멸될 나와 나의 형제자매에게 있어서 진정한 유일한 부분, 스러지지 않을 유일한 부분, 진정한 영혼이다. 

신은 자신의 다른 일면으로서 자연을 통해서 표현된다. 

 

인성은?

언젠가는 사라져갈 육체, 마음, 지성과 함께 나의 인간적인 본성을 드러내는 한 부분이다. 

 

나와 나의 형제자매는?

신의 신성한 본성을 나타내는 한 국면, 속성이다. 

 

천상, 지상의 모든 지혜, 힘으로 향하는 문을 여는 열쇠는?

생각하는 것은 창조하는 것이다. 

내 가슴속에 있는 생각대로 될 것이다. 

생각하는 자는 창조하는 자이다. 

생각하는 자는 자신의 의식에서 창조한 세계 속에서 사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되면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창조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인성을 만들 수 있다. 

새로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 

 

신의 의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를 결합시켜 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한다. 

여러가지 지성 센터들을 사용하고자 다양한 유기체를 형성하도록 한다. 

나는 신과 의식으로 하나이다. 

나는 신과 지성으로 하나이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 다른 사람의 의식을 조절, 통제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 내 자신의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의식조차 조절, 통제하지 못한다. 

 

주의를 기울일 것은?

의식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라.

의식이 초월적인 각성의 상태로 봉사하고자 대기하고 있는 이유를 알아내고자 노력하라.

의식이 나와 연관되어 내재되어 있는 어떠한 힘에 의해 통제, 사용될 수 있는 이유를 알아내고자 노력하라.

인간만이 의식을 갖는지.

인간이 내부에 있는 힘에 의해 인도되고 사용되는 가장 진화한 유기체인지.

인간 내부에 있는 잠재된 힘은 나의 의지일 뿐인지.

모든 힘은 단지 내 의지가 현현된 것일 뿐인지.

 

신의 형상과 모양으로 인간을 창조한 것의 의미는?

신이 호흡을 불어넣고, 생명을 불어넣자 인간은 살아있는 영혼이 되었다. 

신은 신의 모든 의식을 표현하도록 인체의 기관을 만들었다. 

신의 모든 의지를 표현하도록.

신은 애초에 자기 자신의 완벽함을 본따서 사람을 완벽하게 만들었다. 

신이 인간의 인체 기관에 신의 숨(신의 의지)을 불어넣자 인간은 신과 함께 살아 숨쉬게 되었다. 

그후 신은 인간 안에서 숨쉬고, 살고, 존재를 행사했다. 

신은 그러한 목적으로 인간을 신의 형상, 모양대로 만들었다. 

 

인간이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의 몸 안에서 인간의 폐로 호흡을 하고 있는 것은 위대한 무엇인가이다. 

인간의 의식적, 본질적 자아보다 훨씬 더 위대한 무언가이다. 

인간의 몸 안에 강한 어떤 힘이 존재한다. 

인간의 폐를 이용한다. 

심장을 통해 심장 안에 생명을 담고 있는 피를 불러들인다. 

폐를 거쳐 몸 안의 세포 구석까지 보내준다. 

음식을 소화 흡수한다. 

피, 조직, 머리카락, 뼈를 만들기 위해 위, 다른 기관들을 이용하는 힘이다. 

뇌, 혀, 손, 발을 이용해서 생각하고 말하고 기타 인간의 모든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힘은 인간 안에서 존재하고 살아가기 위한 신의 의지이다. 

모든 인간은 바로 신이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바로 신의 행동이다. 

인간이 내뱉는 모든 말, 생각은 인간들의 기관을 통해서 바로 신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신은 의식이 거하고 있는 모든 유기체의 주인, 통치자이다. 

모든 의식은 신의 의식이다. 

신의 의식은 생명이 있는 모든 곳에 거한다. 

생명이 없는 물질은 없다. 

신의 의식은 모든 곳에 존재한다. 

신의 의식은 공간 그 자체이다. 

신의 의지는 모든 의식 안에 잠재된 힘을 심어주고자 모든 곳에 닿을 수 밖에 없다. 

신의 의지는 인간의 의지 또한 모든 곳에 닿을 수 밖에 없다. 

모든 유기체의 의식은 인간의 지도, 통제하에 놓이게 된다.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인간의 내부에 존재하는 초월적인 신이 인간의 일생을 통해 매순간 모든 인간 유기체의 의식을

끊임없이 지도, 조절, 사용하고 있다. 

신은 인간의 생각을 통해 그러한 일을 한다. 

깨어있는 의식으로 이를 자각하라. 

 

생각을 하는 주체는?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유기체를 통해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실제로는 신, 진정한 나이다. 

신은 생각, 말을 통해 인간이 행동하는 모든 것을 이루었다. 

신은 인간, 인간이 사는 세상을 현재와 같이 있는 그대로 만들었다. 

신의 목적에 따라 신이 창조한 그 자체가 바로 인간, 인간이 사는 세상이다. 

 

인간은 어떤 생각도 하지 않으며 할수 없는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