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손흥민의 최선 그리고 최고
김재호작가
2022. 12. 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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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에세이를 읽고 있습니다. 일에 완전히 몰입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는 당연히 세계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그는 세계 최고가 아닙니다. 경쟁자는 많고, 실력은 꾸준하지 않습니다. 예기치 않은 부상도 찾아왔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착각입니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편향이라는 이름의 심리학 용어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더라도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관점에서는 최선을 다한 것이지만, 외부인의 관점에서는, 객관적 시각에서는 여러 명 중의 한명 역시 최선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법칙의 측면에서 방향성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두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는 없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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