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행동 원칙은 관리되고 있는걸까?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행동원칙이 있습니다.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가치를 충족시키는 행동을 먼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원칙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칙이 내 인생에 도움을 주는지 아닌지 고민해보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귀찮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알기로 귀찮다고 해서 내버려두는 것은 대부분 안 좋은 결과를 만듭니다. 귀찮다고 씻지 않으면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귀찮다고 손톱을 깎지 않으면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기 불편합니다. 귀찮다고 책상을 치우지 않으면 잡동사니가 수북합니다. 귀찮다고 방을 청소하지 않으면 더럽습니다. 귀찮다고 빨래를 하지 않으면 점점 입을 옷이 없어집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은게 우리의 본능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결국은 모든 것을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몸을 씻든, 손톱을 깎든, 책상을 치우든, 방을 청소하든 관리를 해야 우리 삶이 질서있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행동을 하는데 원칙이 되는 가치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진짜 내가 우선하는 것인지 아니면 습관대로인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원칙대로 행동했을 때 그것이 나에게 도움을 주는지, 내 목표에 도움이 되는지,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머리를 감고, 손톱을 깎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샤워는 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의 원칙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지는 살펴보지 않습니다. 대충 합리화하고, 방어기제로 둘러싸고, 자의식과잉으로 덮어버립니다. 

 

내 생각, 내 감정, 내 기억, 내 말투, 내 행동, 내 태도, 내 습관이 내가 원하는 모습인지 아닌지 우리는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되도록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평소 습관에 의해 관리당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해 영향을 받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나는 소중하고, 존귀하고, 가치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시간은 자꾸만 줄어들고, 현재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미래가 우리의 과거처럼 그렇게 흘러가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