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디지털 노마드. 강릉 사천해변 라뤼슈카페에서 일하기
김재호작가
2020. 11. 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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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의정부에서는 아침잠이 많다.
그런데 강릉에서는 아침잠이 없어진다.
그렇다고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딱 아침에 일어난다.
매일 바다보는 것이 지겨울 수도 있지만, 막상 그렇지 않다.
태어난 곳이 바닷가라 그런가?
특히 동해바다는 물이 깨끗하고 깊어서 참 마음에 든다.
주중에는 카페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얼마나 한산하고 좋은지 모른다.
토요일 강릉 바닷가 카페는 개인적으로 별로 가고 싶지 않다.
안가본 강릉해변에 가보고 싶었다.
염전해변으로 향했다.
완전 사방이 공사중이었고 바닷가에 아무것도 없었다.
실패~!
방향을 틀었다.
돌아오는 길이 시골길이라 좋았다.
밭과 오솔길을 스치며 갔다.
양양방향으로 좀 올라가 보자.
순긋해변을 거쳐, 사천해변 근처의 라뤼슈 카페에 도착했다.
카페앞 작은 해변이 아기자기하고 크고 둥근 바위가 있어 아늑하고 예쁘다.
파도도 잔잔하다.
카페가 몇개 없지만, 여기 이 해변을 내 아지트의 하나로 해야겠다.
최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주주확인청구의 소에서 승소를 하였다.
관련 사건으로 명의개서청구의 소를 수임하였다.
관련 판례를 찾아보면서 전자책을 출간하였다.
곧 소장 작성에 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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