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누가복음 7장 묵상

김재호작가 2024. 12. 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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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자기의 모든 말씀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셨다.

자기의 모든 말씀은 곧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다.

 

로마의 한 백부장은 유대민족을 사랑하고, 회당도 지어주었다.

그 백부장은 예수를 주라고 칭하였다.

백부장의 주인은 로마의 황제이지만,

모든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말씀만 하셔서, 내 종을 낫게 해주십시오.

 

이 믿음의 말에 예수께서는 놀라셨다.

이미 외국인에게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음에도,

유대인들은 아브라함만 강조하였다.

 

기독교인 역시 배타적이지 않은가?

모든 종교를 초월하시는 하나님이 어찌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시지 않겠는가?

영원하신 하나님이 어찌 수천년전의 구약성경과 2천여전 전의 신약성경에 제한되시겠는가?

 

하나님은 지금도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서 그 사람에게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음성을 듣고 문을 연 자와 함께 먹고 마시며 거하신다.

어찌 기독교인만의 하나님이시겠는가?

 

기독교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예수님은 유대교인들과 함께 먹고 마셨고,

기독교가 만들어지기 전의 세례요한을 사람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하셨으며,

기독교가 만들어지기 전의 모세, 엘리야와 변화산에서 이야기 하셨다.

하나님은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가톨릭 등 모든 종교인 또는 무신론자의 하나님이시다.

 

나인이라는 지역의 과부의 외아들이 죽었는데 예수께서 그 죽은 사람을 말 한마디로 살리셨다.

“젊은이야,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라.”

 

죽었다는 것은 몸을 말한다.

영혼은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죽은 자를 살리셨다는 것은,

영혼을 죽은 육체에 다시 돌아가게 하여,

죽은 육체가 다시 생명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다.

하나님은 유일한 생명이시다.

하나님 안에서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을 뿐이다.

변화하지 않는 것은 오직 하나님 그분 자체이시다.

 

영원한 생명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은

몸이 전부인 줄 알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알기에

또 하나님과 하나이시기에,

죽음을 받아들이고 또 부활하셨다.

 

예수께서는 질병과 고통과 악령으로 시달리는 사람을 많이 고쳐주시고,

또 눈먼 많은 사람을 볼 수 있게 해주셨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자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에서는 사람의 약함, 무지함, 어리석음, 불완전함이 없다.

그러므로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도 완전하고 전지하고, 전능한 하나님 나라에 비할 수 없는 것이다.

더 많은 빚을 없애준 채무자가 채권자를 더 사랑한다.

 

용서 받는 것이 적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

용서 받은 것이 많은 사람은 용서해 준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한다.

 

잘못을 저지른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넉넉히 용서해 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다.

이 믿음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잘못된 상태에서 구원한다.

 

하나님과 함께 거하기로 작정한 모든 사람은 모두 구원된다.

그는 생명의 하나님과 함께 생명을 누린다.

 

그래서 예수는 말씀하셨다.

회개하라. 하나님에게로 돌이켜라. 하나님과 함께 거하거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잘못된 상태에서 머물러 살지 말아라.

여기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

하나님의 진리, 사랑이 있다.

 

요한복음 7장: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셔라. 38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39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오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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