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묵상
모든 사람은 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모든 사람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
그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기 때문에,
한번 육에서 태어난 후에 다시 육에서 태어날 수는 없다.
그러나 영에서 난 것은 영이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난 것은 하나님으로 다시 태어날 수가 있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성령의 의도대로 행한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의 의미는?
지금의 모습으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모습은 무엇을 통해 가능한가?
바로 물과 성령을 통해서 가능하다.
결국 하나님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신의 사람의 모습을 버리고,
원래의 지으심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성령을 통해 새로운 모습이 되는 것이다.
성령의 의도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자아를 내려놓는 것이다.
자신을 하나님에게 돌려 놓고, 맡기는 것이다.
인자는 하늘에서 내려왔고,
인자만이 하늘로 올라갔다.
인자는 하늘에서 세상으로의 출입이 자유롭다.
모세는 광야에서 뱀을 들었다.
그리고 인자도 들려야 한다.
인자를 믿는 사람이 영원의 삶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에게 외아들을 주셨다.
인자(말씀, 하나님)를 믿는(깊게 이해하는) 사람마다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게 하도록.
멸망하지 않도록.
하나님은 세상에 아들을 보내셨다.
아들을 통하여 세상을 구하시기 위해서.
아들을 믿으면 비난받지 않는다.
아들을 믿지 않으면 이미 비난을 받았다.
판결은 이것이다.
하나님,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생명이 세상으로 왔는데,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빛, 하나님보다 오히려 어두움을 더 사랑했다.
사람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에.
악한 행위 그리고 악한 행위로 말미암은 어두움의 사랑 그 자체가 유죄이다.
그것으로 하나님 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하게 된다.
악행자는 빛(하나님)을 증오한다.
악행자는 빛으로 나아오지 않는다.
악행이 노출될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리에 의해 사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온다.
그가 한 일이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진 것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