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두려움에 관하여

김재호작가 2024. 1. 2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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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야, 돈을 벌어라. 

그러나 그것이 너의 구원이 될 수 없다. 

그것이 너의 생명을 조금도 늘릴 수 없다. 

 

재호야, 고민하여라. 

그러나 그것이 너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 

그것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다. 

 

재호야, 알겠느냐?

매 순간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사람의 구원이요,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들은

돈을 벌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궁구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들의 인생이 백년임을 알고도, 

그리고 죽음 후에도 인생이 영원함을 모르기에,

사람들은 돈에 집착하고, 당장의 문제해결에 마음이 다하여진다. 

 

매 순간 사랑을 품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을 때,

시간은 영원이 되고,

공간은 무한해지며,

신은 나와 하나가 된다. 

 

일용할 양식은, 

신에게서 제공될 것이며,

너희의 자녀들은 실은 하나님의 자녀일 뿐이며,

너희들의 집과 재물은 한순간 너희에게 맡겨진 것일 뿐이다. 

 

원래,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은 신에게서 제공되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이 먼저 구해야 할 것은 사랑이며, 하나님인 것이다. 

그래서 사랑이신, 생명이신 하나님은 안식일을 만들어, 사람이 생업에만 몰두하다가 정작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릴 것에 대비하셨다. 

 

그럼 다음 달 카드 빚은요?

다음달 대출 원금, 이자는요?

다음달 생활비는요?

 

빚이 너보다 100배가 많은 사람도 먹고, 마시고, 자는데 부족함이 없다. 

삶은 꾸려진다. 

걱정과 두려움에 삼켜진 인생은 그 스스로의 작품일 뿐이다. 

걱정으로 조금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저 사랑하라. 

사랑함으로 섬기라. 

섬김을 통해 섬김을 받는 자의 보답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연유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채우신다. 

사람은 죽음까지만 바라보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죽음이후, 영원까지 이미 다 알고 계시며, 

이미 모든 것을 이루어 놓으셨다. 

 

사람의 두려움은 그가 만든 환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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