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하나이신 하나님 요한복음 14장 묵상나눔

김재호작가 2023. 9. 26. 10:50
728x90

성경: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고 너희에게 말했겠느냐?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내가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나에게로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함께 있게 하겠다.

 

묵상:

주님이자 선생인 예수가 떠난다고 하자 제자들은 근심했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한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면 근심한다. 

내가 스스로 인생을 살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걱정된다. 

하나님이 완전하게 나의 길을 준비해 놓으셨다는 사실은 나를 안심하게 한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고, 언제든지 계시며, 하나님 밖에는 아무 것도 없다. 

하나님의 집에는 머물 곳이 많다. 

예수가 있는 곳에 제자들도 함께 있게 한다. 

 

성경: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

도마가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이제 너희는 내 아버지를 알고 있으며, 그분을 이미 보았다."
빌립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네가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자기의 일을 하신다.

 

묵상:

도마는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몰랐다. 예수님이 가는 길도 몰랐다.

예수는 도마에게 자신이 아버지에게로 간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이 하나님에게로 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예수를 아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를 알았기에 하나님을 알고 있으며, 예수를 보았기에 하나님을 본 것이다. 

예수는 하나님 안에,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 계신다. 

예수는 자기 안에 계신 하나님 자신의 일을 하셨다. 

 

성경: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하는 그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 이것은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묵상: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가 하는 일을 그도 한다. 예수가 하는 일보다 더 큰 일도 한다. 예수는 잠시만 세상에 있었으나,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보다 더 오래 세상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예수가 하는 일은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이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예수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무엇을 깊이 이해하는가?

예수의 말, 예수의 행동, 예수의 하나님되심, 예수의 계명, 예수의 뜻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이심과, 사람이 서로 사랑해야 함을 알고, 받아들이고, 행하는 것이다. 

단순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기적이 나타나는 것은 겉모양이다. 

예수가 하는 일은 구원이요. 생명을 주는 것이요. 사랑이 드러나는 것, 하나님이 나타나는 것, 진리가 드러나는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예수는 다 이루어 준다. 

예수로 인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는다. 

예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랑으로 구하는 것이다. 

사람의 관점은 이 세상에 한정되어 있다. 자기 욕심이나 세상 욕심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구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관점은 물질의 세계뿐만 아니라 영의 세계도 포함하여 영원한 진리에 초점을 둔다.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사랑이다. 

 

성경: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다.
그는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므로, 그를 맞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안다. 그것은, 그가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조금 있으면, 세상이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 날에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묵상:

하나님은 진리의 영을 제자들에게 보내서,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 계시게 한다. 

세상은 진리의 영을 보지 못한다. 알지도 못한다. 그래서 맞아들일 수 없다. 

예수는 제자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다시 제자들에게 온다고 약속했다. 

제자들은 예수를 보게 될 것이다. 예수가 살아있고, 제자들도 살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제자들 안에 있고, 제자들이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알게 된다.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과 함께 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곳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맞아들일 수 없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을 맞아들일 수 있다. 

하나님을 믿으면, 깊이 이해하면, 받아들이면 자기 자신의 잘못된 생각, 관념, 태도를 내려 놓으면 하나님이 드러난다. 

진리를 알면 진리가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성경:
내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드러낼 것이다."
가룟 유다가 아닌 다른 유다가 물었다.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는 자신을 드러내시고, 세상에는 드러내려고 하지 않으시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리하면 내 아버지께서 그 사람을 사랑하실 것이요, 내 아버지와 나는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과 함께 살 것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한다. 너희가 듣고 있는 이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다."

 

묵상:
예수의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 

서로 사랑하면 예수는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자기 자신을 드러낸다. 

예수를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의 말을 지킨다. 

예수의 말을 지키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예수임은 그 사람에게로 가서 그 사람과 함께 산다. 

예수의 말은 예수의 말이 아니라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
그러나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너희는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다시 온다고 한 내 말을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가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내 아버지는 나보다 크신 분이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너희와 더 이상 말을 많이 하지 않겠다. 이 세상의 통치자가 가까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를 어떻게 할 아무런 권한이 없다.
다만 내가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과, 아버지께서 내게 분부하신 그대로 내가 행한다는 것을, 세상에 알리려는 것이다. 일어나거라. 여기에서 떠나자."

 

묵상:

하나님은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을 제자들에게 보내셨다. 

성령은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예수는 평화를 제자들에게 남겨 주었다. 

예수가 주는 평화는 세상의 평화와 다르다. 

예수의 아버지인 하나님은 예수보다 크신 분이다. 예수가 하나님에게 가는 것은 기뻐할 일이다. 

이 세상의 통치자는 예수를 어떻게 할 아무런 권한이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 

예수는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한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에게 분부하신 대로 예수는 행한다. 

728x90